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IEM Katowice 2023/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리페이난의 미라클런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230213_182126.jpg|width=100%]]}}} || || '''{{{#fff IEM Katowice 2023 SC2 우승자 리페이난}}}''' || >'''많은 사람들이 제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를 [[장용준/선수 경력|그만둬야 한다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 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결승|지금의 저를 보세요]].'''[* 고스트는 커리어 초창기에 소속팀이 1부리그에서 2부리그으로 강등된 역사가 2번이나 있어서 한때 LCK 최악의 원딜러라는 평가가 있었지만 팀이 두 번째로 강등되고 2년이 지난 2020년 결선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오브 레전드 인간승리의 대표격 예시로 언급되는 선수다.] >---- >'''GSL 챔피언일 필요도, ESL 챔피언일 필요도 없습니다, 저는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 >[[리페이난]]의 우승 인터뷰에서 스타크래프트2 역사에 남을 미라클런을 써냈다. 조별리그 성적은 2승 3패로 승패가 같았던 [[알렉스 선더하프트|닙]]과 [[IEM Season XIII - Katowice/스타크래프트 2|단 1세트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12강 막차를 탔고]], 8강에서는 레이너를 상대로 2:0으로 벼랑 끝에 몰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그는 레이너, 김준호, 조성주 등 내로라하는 각 종족의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하며 [[어윤수|본인의 첫 프리미어 우승을 카토비체에서 달성했다]]. 우승컵을 들어올리기까지 말로 표현하기 힘든 한 편의 영화 같은 여정이었다. 그리고 경기 종료 후 심금을 울리는 우승 인터뷰를 지켜본 국내외 많은 스타크래프트 2 팬들은 그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우승을 축하했다. 이번 카토비체 스토리가 더 특별한 이유는 리페이난은 12강이 시작됐을 당시 아예 사람들의 관심 밖의 선수였기 때문이다. 스타2 역사상 극적인 스토리라 불리는 16년의 변현우, 17년의 이병렬도 온라인에서의 성적이 좋다거나, 연습량이 많다거나 하는 소문이라도 흘러나오곤 했었다. 반면 리페이난은 종주국이던 한국이나 그에 맞서던 유럽도 아닌 중국 선수이고, 최근 커리어도 눈에 띄지 않았고, 무엇보다 2022년 드림핵 중국 리그를 제외한 모든 대회에서 광탈하였기에 관심도는 제로였던 선수였다. 그런 선수가 전 시즌 4강, 준우승자인 히어로 마린, 레이너와 한국의 김준호, 조성주를 꺾어버렸으니 스타2 팬들이 충격을 받은 것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리페이난은 이 대회를 위해서 일부러 한 달 전부터 밤낮을 바꿔 살면서 생활 패턴을 카토비체의 시계에 맞췄고, 한 달 동안 700판을 연습하면서 그야말로 폐관수련을 했다고 한다. 또한 대회 당일날에는 무리한 빌드 싸움보다 본인의 주특기인 기본기와 운영에 더 철저하게 준비를 하였고, 평소 같았으면 일찌감치 GG를 쳤을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버텨내는 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상대 선수의 태도를 유심히 보고, 승세의 흐름을 끊어내는 판단과 자신은 져도 잃을 게 없다는 마인드 컨트롤까지 완벽하게 해내면서 결국 리페이난은 이 모든 노력을 우승이라는 결실로 맺어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